줄리아 발레아카데미 서초원

지난 1월 25일 토요일,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줄리아 발레아카데미 오픈기념 <30주년 갈라> 리허설 참관행사가 있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흐린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님이 참여해주셨는데요.

 

발레단에 도착한 친구들은 발레단 이곳 저곳을 돌며 곳곳에 걸려있는 발레사진들과 그동안 유니버설발레단에서 공연해온

공연포스터들을 구경하며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이미하 대표원장님의 간략한 유니버설발레단 역사에 대해 들은 뒤, 유니버설발레단 공연사업팀 담당자분의 발레에 대한

이야기, 유니버설발레단의 공연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발레단원들은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하는 지 등의 설명을 들으며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유니버설발레단에서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자! 드디어 단원들의 리허설이 있을 연습실로 이동하여 자리에 앉았는데요. 눈 앞에서 직접 단원들을 보니 학생들의 눈에는

흥분과 설레임이 가득하였습니다. 이날 리허설은 다음주에 일본에서 있을 의 프로그램 중에서

해적 3인무, 다이애나와 악테온 2인무, 그랑 파 클래식 2인무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비록 무용수들의 집중과 안전을 위하여 아름다운 무용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였지만 그날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눈과 마음속 깊은 곳에 단원들의 열정과 연습실을 가득 채웠던 감동의 순간이 담겨졌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줄리아 발레아카데미 학생들도 열심히 땀 흘리며 연습하는 발레단원들처럼 앞으로 수업시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줄리아 발레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하여 계속하여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